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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도플 꽃거지'로 의형제를 맺은 배우 박해진과 개그맨 허경환이 훈훈한 미담을 쌓는 중이다.
허경환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 팬들에게 '꽃거지'를 알려준 박해진 씨. 이게 바로 의린기라. 고맙다 도플 동생"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해진과 일본 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앞서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박해진이 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30%의 시청률을 올리면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했던 것.
이를 인연으로 지난 16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박해진의 일본 팬 미팅 자리에 허경환이 참석했고 즉석으로 '꽃거지'로 변신, 현지 팬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관계자는 "두 사람의 끈적한 인연을 쌓아가는 중"이라고 웃음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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