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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은퇴 발언 해명, "결혼 후 나태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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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은퇴 발언 해명, "결혼 후 나태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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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배우 김희선이 은퇴 발언을 해명했다.

김희선은 24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결혼하면 은퇴할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말과 함께 은퇴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워낙 어렸을 적부터 활동했기 때문에 결혼이후 안정된 삶을 갖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희선은 은퇴 발언 해명과 관련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결혼을 하고 나서는 연기 활동을 지속할 생각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다시 연기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바로 스스로 나태해졌기 때문이었다. 김희선은 "연기할 때와 몸이 전혀 다르게 변화하자 '내 일은 연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김희선의 은퇴 발언 해명에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와 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많은 작품을 통해 만났으면 한다", "역시 김희선다운 솔직한 이야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선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SBS '신의'를 통해 6년 만에 연기자로 컴백한 바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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