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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청렴 자치구 신뢰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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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의 청렴도가 전국 수위권을 달리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청렴구 도약 자치구라는 신뢰를 얻었다.


동작구,  청렴 자치구 신뢰 받아 문충실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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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한 201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권익위가 매년 전국 62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과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조직문화 등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특히 민원인을 대상으로 외부청렴도 점수 8.55점을 받아 전국 자치구중 6위를 차지하며 민원인들로 부터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구는 또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합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평균 7.69 보다 높은 8.11점으로 청렴도 우수기관에 오름으로써 ‘청렴동작’ 이미지를 전국에 도높였다.


외부청렴도는 금품 향응, 특혜제공 여부, 부당한 사익추구 등 7개 항목을 평가한다.


구는 단 한건의 부패없는 청렴 으뜸구를 실현시키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클린신고센터는 공직자들의 청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청렴 으뜸구로 도약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구는 ▲인사 상담창구 확대 운영 ▲청렴계약 이행확인제 실시▲공직비리신고 활성화 등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전 직원의 청렴의식 생활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공직생애주기별 청렴교육 ▲청렴도 자기진단 ▲청렴동작의 날 운영 ▲청렴 좌우명 갖기 실천운동 등 다양한 청렴 아이디어 발굴 청렴속의 청렴을 실현하고 있다.


또 부정부패의 사전 차단을 위해 공직기강 상시감찰반 운영은 물론 금품, 향응 수수 공직자에 대한 원스크라이크 아웃제 도입, 음주운전 비위 공무원에 대한 삼진아웃제 실시 등을 도입했다.


구는 올들어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과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취약분야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갖는 등 부패 척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최고 덕목이다”면서 “서울시를 넘어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동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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