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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北 장거리로켓 발사 규탄 결의안 상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미국 하원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규탄하는 대북 결의안을 지난 20일 본회의에 상정했다.


23일(현지시간) 미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 로켓 발사 규탄 결의안'은 지난 17일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발의됐으며 존 베이너 하원의장실과 공화당 원내총무실이 직접 외교위 심의절차를 생략한 채 지난 20일 밤 하원에 상정했다.

당초 이날 밤 곧바로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예정이었으나 산적한 현안 때문에 일단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하원내 일정이 워낙 촉박해 연기됐다"면서 "성탄절을 전후해 간단한 절차를 거쳐 결의안이 처리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다.

하원 외교위원장인 일리애나 로스-레티넌 의원(공화)이 대표 발의하고 10명의 민주ㆍ공화 양당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이 안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UN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여러 결의를 위반한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또 중국에 대해 대북 제재에 적극 참여ㆍ협조하고 안보리 결의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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