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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신작 대전 업데이트부터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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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온라인 게임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사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연말연시 대규모 개발비가 투입된 대작들의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게임들도 차별화된 업데이트로 사용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오는 26일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신규 인스턴스 던전과 PVP 시스템이 추가된다. 인스턴스 던전 ‘얼음창고’와 ‘나선의 미궁’이 새롭게 공개된다. 얼음창고는 기존에 비해 늘어난 총 2개의 능력치를 가진 보석 아이템과 전설급 무기의 제작 재료를 얻을 수 있는 파티전용 던전이다. 또 다른 파티전용 던전 나선의 미궁은 지하 3층의 구조로 큐브 모양의 방이 사방으로 연결된 미로 형태의 던전이다.

또한 게이머 간의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천하제일 비무대회’도 처음 선보인다. 26일 테스트 서버를 통해 공개되는 ‘천하제일 비무대회’는 1:1 전투와 3:3 다중전투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캐릭터 레벨이 낮더라도 45레벨의 특성치가 적용되며 본인의 무기와 수련 스킬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넥슨(대표 서민)은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에서 ‘황혼의 사막’의 첫 번째 콘텐츠 업데이트를 최근 단행했다. 황혼의 사막은 고대의 강력한 기술을 구사하는 다양한 사신과 수호병사들과의 대결이 펼쳐지며, 해가 뜨고 지는 시간의 흐름이 존재해 낮과 밤에 따라 서로 다른 몬스터들을 상대하는 색다른 전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는 곳이다.

그 외에도 신비한 나무 ‘루미나리’을 활용한 새로운 채집 시스템, 어떠한 문을 선택하는지에 따라서 얻을 수 있는 보물이 달라지는 ‘지하 던전’, 레이드 모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연습모드’ 등을 추가하는 한편, 2차 무기 착용 레벨을 기존 24레벨에서 12레벨로 대폭 하향하고 스킬창도 더욱 편리하게 개편했다.


넥슨은 장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마족의 힘을 바탕으로 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신규 캐릭터 데몬어벤져를 추가했다. 아울러 최근 아이템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지난 개편으로 장비 아이템 획득률이 최대 10배까지 상향됐으며, 특정 기간에만 생성 가능했던 직업들을 포함해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모든 직업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CJ E&M 넷마블은 대전액션게임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겨울맞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S랭크 유닛 디스트로이 건담과 싱글 미션전 대기권 돌입이 추가됐다. 디스트로이 건담은 '기동전사건담데스티니'에 등장한 유닛으로 온 몸에 다수의 화기를 보유하고 있어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한다. 또 다양한 형태의 무기를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싱글 미션전 ‘대기권 돌입’은 연속되는 보스 유닛과의 전투와 대기권이라는 색다른 공간에서 펼쳐지는 대전이 특징이며 미션 보상으로 BS랭크 유닛 ‘건담 Mk-Ⅱ 플라잉 아머’가 제공된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 업계 최대 성수기인 겨울방한 시즌은 각 업체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신작들이 대규모 업데이트 경연장이 되고 있다"라며 "다양한 콘텐츠 추가와 차별화된 이벤트 방식을 통해 게임을 알리거나 완성도를 높여가는 것도 성공 포인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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