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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흙피리 연주가 2012년 행복한 마무리 도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28일 오후 7시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도봉구민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8일 오후 7시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도봉구민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선착순 입장이다.

이번 공연은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데뷔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음악 그룹 ‘동물원’ 노래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흙피리 연주와 노래, 감미로운 재즈 피아노 연주를 즐길 수 있다.


동물원은 1987년 데뷔, 20년이 넘은 베테랑 그룹이다. 데뷔 당시에는 7명의 멤버로 구성됐으나 현재는 유준열(기타·보컬), 박기영(건반·보컬), 배영길(기타·보컬)이 동물원으로 활동 중이다.

향긋한 흙피리 연주가 2012년 행복한 마무리 도와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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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으로는 ‘거리에서’ ‘변해가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널 사랑하겠어’ 등이 있다. 이들 히트곡은 이번 공연에서도 들어볼 수 있다.


흙피리 연주와 노래는 한태주·한치영 듀엣이 맡았다. 아버지 한치영은 1982년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화려하게 등장했다. 지금까지 총 6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현재는 지리산 자락에 살면서 아들과 함께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아들 한태주는 1987년 생으로 아버지의 음반 ‘광개토대왕’에 데뷔곡 ‘하늘의 아들’을 수록하면서 데뷔했다. 아버지와 함께 다수 공연에 참가했으며 지난해에는 한태주 창작앨범 ‘첫비행’을 발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감미로운 재즈 피아노 연주를 들려줄 임인건 트리오는 재즈피아니스트 임인건이 주축을 이룬 그룹이다. 임인건은 1987년 조동진과 포크 뮤지션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기타리스트 정재열과 재즈 밴드 ‘야타’를 꾸려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는 모던뮤직아카데미 부원장이자 백제예술대학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문화관광과 (☎2289-114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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