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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귀환', 개봉 이틀만에 3분의1 수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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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귀환', 개봉 이틀만에 3분의1 수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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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이하 '가문5')이 개봉 2일 만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물론, 관객 수까지 하락하는 진퇴양난을 겪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문5'는 지난 20일 하루 전국 434개 스크린에서 5만 83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1만 6119명이다.


'가문5'의 이 같은 성적은 개봉일인 지난 19일 기록과 비교하면 현저하게 떨어진 수치를 나타낸다. 개봉 첫 날 15만 3720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린 '가문5'는 불과 하루 만에 관객 수가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스크린점유율이 423개(10.9%)에서 434개(12.0%)로 상승했음에도, 예상보다 적은 관객을 모으는데 그쳐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가문의 귀환'은 1편에 등장한 쓰리제이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그려진다. 쓰리제이가 막내딸 진경(김정은)이 세상을 떠난 것을 계기로 조직 생활을 접고 장삼건설을 설립한 집안이 겪는 좌충우돌 사건이 극의 중심. 1편 '가문의 영광' 멤버인 박근형 유동근 박상욱 정준호가 출연하며, 김민정 성동일 윤두준 황광희 등이 새 얼굴로 합류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3만 3807명 누적 관객 수 47만 6882명을 동원한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이 차지했다. 2위는 '반창꼬'로, 일일 관객 수 7만 4743명, 누적 관객 수 28만 6331명으로 조사됐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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