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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귀환', '레미제라블'·'반창꼬'에 밀렸다 '흥행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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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귀환', '레미제라블'·'반창꼬'에 밀렸다 '흥행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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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이하 가문5)이 같은 날 개봉한 '반창꼬'와 할리우드 외화 ‘레미제라블’에 밀려 박스오피스 4위에서 머물렀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미제라블'은 지난 20일 하루 전국 434개 스크린에서 5만 80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1만 6119명이다.


‘가문의 귀환’은 1편에 등장한 쓰리제이가를 중심으로 얘기를 그린다. 쓰리제이가 막내딸 진경(김정은 분)이 세상을 떠난 것을 계기로 조직 생활을 접고 장삼건설을 설립한 집안에 겪는 좌충우돌 사건이 극의 재미를 더한다. 1편 ‘가문의 영광’ 멤버인 박근형 유동근 박상욱 정준호가 출연하며, 김민정 성동일 윤두준 황광희 등이 새 얼굴로 합류했다.

한편 이날 1위는 13만 3807명 누적관객수 47만 6882명을 동원한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이 차지했다. 2위는 ‘반창꼬’로 일일 관객수 7만 4743명, 누적관객수 28만 6331명으로 조사됐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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