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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電 낙폭확대, 145만원선 "짙어진 美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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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전자가 장 중 낙폭을 키워 3% 가까이 조정을 받고 있다. 미국 하원이 재정협상 '플랜B' 표결을 연기하고 성탄절까지 휴회를 선언하면서 재정절벽 우려가 짙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4만4000원(2.93%) 내린 14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0.79% 하락한데 이은 내림세다. 현재 매도상위 창구에는 우리투자, 메릴린치, 삼성, 한국, C.L.S.A 등이 올라있다. 현재 외국계 순매도 합은 3만400주다.


기관 역시 최근 집중되고 있는 펀드환매 물량을 삼성전자 등 IT주를 중심으로 팔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현재 기관은 투신(-443억원)을 중심으로 IT업종에 대한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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