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25ㆍSK텔레콤ㆍ사진)의 무기가 바로 '스릭슨 Z드라이버'(사진)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US여자오픈을 제패한 데 이어 '왕중왕전' 격인 최종전 타이틀홀더스에서 시즌 2승째를 수확했고, 지난 9일에는 타이완 타이베이의 미라마르골프장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3시즌 개막전으로 치러진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에서 연장혈투 끝에 우승컵을 더했다.
최나연 같은 프로선수와 상급자들에게 초점을 맞춘 2013년형 모델이다. 원하는 이미지대로 탄도와 구질을 만들면서 비거리와 정확성까지 동시에 추구했다는 메이커 측의 자랑이다. 3가지(380~460cc)의 헤드 크기와 4종류의 전용 샤프트 등 무려 30가지 스펙을 준비해 자신의 구질에 맞는 맞춤 선택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샤프트 '미야자키 케나'를 장착했다. 그립중심설계로 헤드 스피드를 높이고, 헤드 무게를 늘려 운동에너지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길이는 0.25인치 짧아 져 정타율을 높이면서 볼스피드를 향상시킨다. '퀵 튠 시스템(QTS)'도 빼놓을 수 없다. 로프트와 페이스각, 라이각 등을 12가지 포지션에서 선택할 수 있고, 드로우에서 페이드까지 좌우 방향으로 37야드까지 탄도 변경이 가능하다. (02)3462-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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