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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전방사업+기술개발..성장지속<한국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1일 LG하우시스가 신성장동력인 고기능 소재와 IT, 자동차 등 전방산업 호조 및 기술개발로 상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 10만6000원도 유지했다.


이경자 애널리스트는 "창호와 인테리어 등 건자재 사업부는 B2C 위주의 매출믹스 변화로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는 반면, IT와 자동차가 전방산업인 고기능 소재는 거래선 확대와 R&D 효과 발현으로 볼륨 성장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특히 핸드폰과 태블릿PC에 들어가는 PSA(필름 접착제)는 2분기 매출 250억원으로 BEP를 넘어섰으며 1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3분기만큼 매출은 어렵지만 2분기(180억원) 매출은 넘을 것으로 봤다.


연 700억원 이상의 감가상각비 부담으로 2013년 예상 EV/EBITDA는 5.7배이나 PER은 11.4배로 추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투자 회수의 사이클에 접어들고 있음을 감안하면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PSA 영업이익을 올해와 유사한 50억원, 미국 법인 영업이익률을 1.5%로 가정해도 내년 영업이익은 1040억원(+26%)로 전부문의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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