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에어부산이 오는 21일부터 부산-세부 노선 운항편수를 현행 주 4회에서 7회로 늘린다고 20일 밝혔다. 이제 매일 왕복 1회 운항으로 보다 편리하게 부산-세부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3월 취항 때부터 이 노선에 최신 항공기를 투입했다. 에어부산이 이 노선에 투입한 A321-200 항공기는 최대 220석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종이지만 승객들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195석으로 좌석 간 거리를 여유 있게 조정했다.
또한 캐빈승무원들의 마술 및 타로 서비스 등 특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당 노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로 꾸준히 약 90%의 높은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시장점유율 약 50%를 기록하며 해당 노선을 운항 중인 3개의 항공사 가운데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