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유병수가 결승골을 터뜨린 알 힐랄이 왕세자컵(크라운 프린스컵) 6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알 힐랄은 20일(한국 시간) 알 아크두드 클럽 경기장에서 열린 왕세자컵 16강전 원정경기에서 나즈란에 2-1로 승리했다. 유병수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 풀타임을 소화하며 결승골까지 터뜨려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유병수는 1-0으로 앞선 전반 33분, 역습 상황에서 동료의 침투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내며 감각적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시즌 8호 골이자 왕세자컵 첫 골.
더불어 유병수는 리그 포함 최근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5골 2도움)의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알 힐랄은 왕세자컵 8강에 오르며 대회 6연패에 한 걸음 다가갔다. 왕세자컵은 사우디 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컵에 해당하는 대회. 알 힐랄은 2007-08년부터 5시즌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려 왔다.
특히 유병수는 지난해 대회에서 4골을 넣으며 팀 동료 나와프 알 아비드와 더불어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전성호 기자 spree8@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