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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가 '식당'으로 간 이유는? '시너지 효과' 톡톡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엔터테인먼트가 '식당'으로 간 이유는? '시너지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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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엔터테인먼트의 외식업계 진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스타들의 외식사업 성공사례가 늘어나면서 연예기획사 역시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외식업을 택하고 있는 것.

iHQ는 카페베네의 스타마케팅 사업파트너로서 브랜드의 빠른 성장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키이스트 역시 레스토랑 고릴라인더키친 등 복수의 외식 매장을 운영하는 중이다.


올 봄 SM엔터테인먼트는 크라제인터내셔널과 함께 SM크라제를 설립하며 외식업을 시작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또한 지난 3월 미국 뉴욕 맨해튼에 한식당을 정식 개장,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처럼 엔터테인먼트사가 신규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이유는 수익구조의 다변화가 성장의 안정성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특히 한류 열풍이 거센 요즘 각 산업이 유기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드라마, 영화 제작투자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하는 미디어 그룹 LDV역시 꼬치전문 캐주얼 펍을 오픈하며 외식 사업에 뛰어들었다. LDV는 영화 '추격자', '내사랑' 등을 투자 배급하고 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일년에 열두남자'를 제작한 회사다.


이들은 올 초 20년 전통의 닭꼬치 전문점 '다사리아'를 인수, LDV F&B 법인을 설립하고 '압구정꼬치1991'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미디어를 넘어 외식업체에서 경쟁을 펼치는 엔터테인먼트계. 이들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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