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건강증진 교실 운영에 만전 기할 것"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보건복지부가 평가한 통합보건사업에서 발전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금 800만원을 수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6개 시·도,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강서비스 및 금연사업 운영, 맞춤형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 암 및 구강관리, 정신보건·치매관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실시됐다.
함평군보건소는 전년도 대비 평가순위가 급상승한 전국 7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발전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유경순 함평 보건소장은 “농촌의 특성에 맞는 이동방문서비스, 대상자별 금연·영양 프로그램 추진 등 보건사업의 내실을 기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모든 보건 분야에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이 지속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건강증진 교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20일 서울시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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