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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천사의 탈을 쓴 악녀役'으로 안방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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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천사의 탈을 쓴 악녀役'으로 안방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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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천사의 탈을 쓴 악녀役'으로 안방 컴백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장신영이 강력한 이미지와 스토리로 무장한 새 일일극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그는 JTBC의 일일연속극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장신영은 ‘가시꽃’에서 두 남자에 의해 행복을 무참히 짓밟히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돌아와 ‘천사의 탈을 쓴 악녀’로 변신하는 세미 역할을 맡았다.


극중 세미는 성폭행과 가족의 죽음,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이라는 엄청난 과거를 지닌 인물로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넣은 사람들에게 철저한 복수를 행하는 인물.

순수한 여인에서 불행을 당한 후 관능적인 ‘팜므파탈’로 변신, 거대 기업과 권력가들을 상대로 치밀하고 철저한 복수극을 진행하게 된다. 드라마의 내용상 장신영은 드라마 초기 청초한 모습과 이후 매혹적인 모습으로 변신하는 두 가지 매력을 모두 가진 캐릭터로 분하는 만큼 철저한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더구나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라 시청자들로부터 복수에 대한 연민과 공감을 이끌어내야 하는 설정이라 장신영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가시꽃’은 JTBC가 종합편성채널로는 처음 기획한 저녁 시간대 일일 드라마로 공중파 드라마들과 같은 시간대에 정면 대결을 펼칠 기대작이다.


그동안 ‘무자식 상팔자’,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등의 드라마로 기존 드라마들에 완성도와 인기에서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정을 받아온 만큼 ‘가시꽃’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충분히 끌어당길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여성의 복수극’이라는 대중적 이야기를 사건 중심으로 빠르게 전개하고 세련되게 끌어나간다는 제작진의 의도가 있는 만큼 저녁 일일드라마들에서도 ‘웰메이드 작품’로 꼽힐 수작이 될 전망이다.


또 ‘가시꽃’은 송승헌과 연정훈, 한지혜가 열연한 ‘에덴의 동쪽’, 심은하 주연의 ‘M' 등을 집필했던 이홍구 작가의 복귀작이기도 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가시꽃’은 조만간 장신영의 상대 남자 배역들을 확정하고 촬영에 들어가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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