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농촌체험 등 다양한 교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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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해보면 상모행복마을과 삼성전자(주) DMC 연구소가 17일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기업과 농촌이 상호 이해와 친선교류를 바탕으로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상생을 도모하고자 실시된 이날 협약식에는 윤여은 행복마을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마을주민과 이준희 DMC 연구소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김국도 함평군의원, 윤한수 함평나비골농협조합장, 이철행 해보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외갓집을 찾은 것 마냥 푸근하고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 군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 판매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상무는 “모평마을과 돈독한 우정관계를 유지하고 기업과 농촌이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농촌체험 등 다양한 교류가 펼쳐질 예정”으로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와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로 서로 윈윈하는 협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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