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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광주시선대위, 사활 건 총력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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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민주통합당 광주시선대위(이하 시선대위)가 정권교체의 여망을 이뤄내기 위해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8일 사활 건 총력전을 펼친다.


장병완 시당 위원장 등 지역 의원들은 이날 오후 6시 충장로 우체국 앞으로 집결, 광주전남연대, 광전대련(광주·전남대학생연합) 등과 함께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촛불집회를 갖고 22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특히 이날 총동원 유세에는 민주통합당 내 민주캠프, 시민캠프를 비롯해 안철수 전 후보 지지자 그룹, 민주동우회, 광전대련(광주·전남대학생연합) 등이 결합한다.


이들은 우체국에서 충파, 우체국에서 콜박스 사거리, 우체국에서 충장로 1가, 우체국에서 전일빌딩 방향으로 방사선형 띠잇기를 통해 충장로 일대를 촛불로 연결한다.


행사는 장병완 시당 위원장의 인사말, 시민께 드리는 호소문, 시민의 말씀듣기, 놀이 한판, 문재인 후보 유세방송 상영 후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장 위원장은 광주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정권교체의 중요성, 투표참여 호소 및 투표방법에 대한 주의점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시선대위는 지역 의원과 당원을 중심으로 투표독려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시민캠프도 그동안 진행해온 대학가 순회 투표참여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광주·전남 8개 대학 총학생회와 연계해 ‘길거리 문화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18일 오후 6시 전남대 후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동신대 총학생회 부회장 사회로 진행된다.


시선대위는 충장로와 전남대 후문 등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거점 지역에서 문화행사 형식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차분하게 마무리하게 된다.


시선대위는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이날 민주, 인권도시 광주 시민들에게 100% 투표를 간곡히 호소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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