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철도시설공단 간부 및 직원 60명 무더기 승진

처장 7명, 부장 12명, 차장급 41명…성과·능력·청렴도 등 감안, 여성직원 5명 포함돼 ‘눈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간부 및 직원 60명이 무더기로 승진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7일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정책에 따라 올해 말까지 인력감축목표( 198명)를 넘어섬에 따라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사화합차원에서 대폭적인 직원승진인사를 한다고 밝혔다.

직위별 승진은 ▲처장 7명 ▲부장 12명 ▲차장직위 41명이다. 특히 기관성격상 여성 직원이 모두 75명으로 일반직직원의 6%밖에 되지 않음에도 여성 직원 5명이 이번 승진에 들어가 있어 여성승진비율이 8.3%까지 늘어 눈길을 끈다.


이번 승진인사는 개인별 성과, 능력, 청렴도 등을 종합적으로 따진 뒤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바르고 맑게 이뤄졌다는 게 철도공단의 설명이다.

게다가 공단전산망으로 직렬·직급별 승진정원(T/O)을 공개하고 인사 청탁자는 승진취소, 징계 등 엄중 문책한다는 내용을 알려 인사잡음도 없앴다.


신철수 한국철도시설공단 경영지원처장은 “공단발전에 이바지하고 능력을 갖춘 직원에 대해선 결원범위 안에서 승진시킴으로써 꾸준한 성과보상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처장 승진> ▲기획혁신본부 성과관리처장 성영석 ▲시설사업본부 재산관리처장 장순상 ▲기획혁신본부 녹색사업전략처장 최정환 ▲경영지원안전실 품질안전평가처장 장봉희 ▲영남본부 시설운영처장 양종대 ▲기술본부 신호제어처장 윤한훈 ▲기술본부 궤도처장 최상영


<부장 승진> ▲기획혁신본부 녹색사업전략처 투자조정부장 김공수 ▲경영지원안전실 노무복지처 후생복지부장 이수준 ▲건설본부 고속철도처 고속설계부장 서석영 ▲기술본부 궤도처 궤도기술부장 천완길 ▲영남본부 건설처 경전선·동해남부PM부장 윤영호 ▲호남본부 건설처 사업총괄부장 유성기 ▲강원본부 건설처 원주강릉PM부장 최영환 ▲호남본부 건설처 건축·설비PM부장 김영성 ▲시설사업본부 시설계획처 전기관리부장 우제학 ▲시설사업본부 해외철도사업처 유럽·중동사업부장 고준석 ▲건설본부 건축·설비처 설비부장 이선영(12월18일자)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