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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윤은혜 "시상식 사진 충격적, 세월 무섭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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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윤은혜 "시상식 사진 충격적, 세월 무섭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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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윤은혜가 최근 화제를 모은 시상식 사진을 접한 소감을 전했다.

윤은혜는 1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만송동 양주문화동산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 기자간담회에서 "나도 기사로 유승호와 함께 나온 시상식 사진을 봤다. 충격적 이었다"고 말했다.


최근 포털사이트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2006년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윤은혜와 유승호의 모습이 담긴 캡처 사진이 누리꾼 사이에서 뜨겁게 회자됐다.

현재 '보고싶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이었기에 더욱 화제를 모은 것. 성인인 윤은혜와 아직 미성년자인 유승호의 모습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윤은혜는 "지금 내 앞에 있는 유승호는 멋있고 남자답다. 20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았다. 좀 죄짓는 마음이었다"며 "관련 기사를 접하고 마음이 이상해졌다. 그런데 정말 잘 자라서인지 연기할 때는 그런 마음을 못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그 기사만 안 봤다면..."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새삼 세월이 무섭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로, 최근 배우들의 열연과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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