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파트론이 성장기대감에 강세다.
17일 오전 10시30분 현재 파트론은 전거래일보다 250원(1.29%) 오른 1만9600원에 거래중이다. 과거 재고조정의 시기였던 4분기에도 성장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상승세다.
토러스투자증권 김유진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406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라 카메라모듈 수요는 여전히 높으며 LTE 휴대폰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안테나부문의 매출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 올해 연간 매출액은 7939억원, 영업이익은 842억원으로 지난해(매출 3599억원, 영업이익 375억원) 대비 큰 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파트론은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배당 총액은 115억5137만3700원이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