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결식아동 따뜻한 밥상 전달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꿈을 선사할 것”이라며 희망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를 비롯한 교보증권 임직원 및 고객 가족 100여명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방학 중 결식아동 지원 프로그램인 ‘따뜻한 밥상 드림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교보증권 임직원들은 봉사활동 횟수에 따라 적립된 드림이 포인트 성금으로 쌀, 반찬, 영양제 등을 담은 따뜻한 밥상을 만들어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함께 전라도 광주, 전주지역의 방학 중 결식아동 200여명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교보증권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꿈과 희망을 드리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매년 창립기념일 특별주간 드림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창립 63주년인 올해에도 지난달 14일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시작으로 내년 2월 23일 따뜻한 봄나기 연탄배달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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