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한진해운이 국제 해운 운임 가격이 바닥을 쳤을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51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550원(4.87%) 오른 1만18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된 SCFI(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전주대비 11.3% 폭등한 1171.98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는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계선율 상승국면 및 로드 팩터(Load Factor) 등에 의해 미주 및 구주 노선 운임 상승에 기인한 것"이라며 "이에 따라 운임의 바닥확인으로 인해 향후 운임이 상승추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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