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제일기획 '광고공모' 대신 '아이디어 축제'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9초

제34회 '제일기획 아이디어페스티벌' 공모

제일기획 '광고공모' 대신 '아이디어 축제' 개최
AD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일기획이 광고공모전을 아이디어 페스티벌로 확대·개최한다. 모바일, 인터넷 등 매체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광고에 국한하지 않고 마케팅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수집하고 있는 글로벌 광고시장의 변화에 발맞춘 결과다.

제일기획이 '2013년 제34회 제일기획 아이디어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기존 '광고대상'에서 '아이디어페스티벌'로 바꿨다. 이는 글로벌 광고시장의 변화와 내년 맞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결정됐다. 모든 창의적인 마케팅 관련 생각들을 발굴한다는 의미에서 '아이디어' 중심으로 공모전을 바꿨다.

먼저 공모전의 범위가 확대했다. 모든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루는 '이노베이티브' 부문을 신설했다. 또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기존 '사이버' 부문을 '디지털' 부문으로 확대·개편했다. 디지털 부문에서는 배너광고, 스마트폰, SNS 등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된다.


제일기획은 대상 500만원 등 상금 규모도 확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제일기획 하계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고 별도의 심사를 거친 수상자 3명에게는 칸 국제광고제, 스파익스아시아 광고제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인쇄부문에선 특별상으로 뉴칼레도니아 관광상품권이 주어질 계획이다.


제일기획 아이디어페스티벌은 필름(Film), 인쇄(Press), 옥외(Outdoor), 디지털(Digital), 이노베이티브(Innovative), 기획서(Planning)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원) 또는 이에 준하는 전일제 교육기관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며, 군복무자도 지원 가능하다.


제일기획 아이디어페스티벌에 응모하려면 내년 1월11일부터 24일까지 공식 사이트(http://ideafestival.cheil.co.kr)에 접수 신청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3월말에 발표된다. 제일기획 아이디어페스티벌 공식사이트는 모바일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다.


한편 제일기획은 예비 광고인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광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신인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1978년부터 제일기획 광고대상을 실시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