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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 중국 청자의 발원지 절강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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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절강성 박물관 특별전에 강진청자 40점 전시

강진청자, 중국 청자의 발원지 절강에서 전시된다 신안해저유물과 강진고려청자’ 특별전에 출품되는 ‘청자상감연화절지문과형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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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중국 청자의 발원지 절강에서 ‘신안해저유물과 강진고려청자’특별전이 개최된다.


강진군에 따르면 중국 절강상박물관 무림관에서 오는 19일부터 2013년 3월 3일까지 ‘신안해저유물과 강진고려청자’특별전이 개최되며, 강진청자 40점(유물 20점, 재현품 20점), 신안해저유물 210점 등 총 250점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고려청자의 중요한 의미가 서려있는 강진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발굴하고 조사해 선별한 강진 고려청자들이 중국 청자의 발원지 절강에서 당대 최고의 청자들과 한자리에서 전시되는 뜻 깊은 자리로 이번 전시회가 고려청자 문화를 더욱 확대발전 시키는 것은 물론 고려청자의 미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과 중국의 유구한 청자문화와 동북아지역 청자 생산기술의 교류 등 학술적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특별전시전을 통해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의 문화를 이해와 협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강진 청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해저유물과 강진고려청자’특별전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이며 3개월간 전시회가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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