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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동초 김명철 교감, 발명교육대상 ‘공로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


30년간 발명동아리 조직·운영 공로 인정 받아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 관내 송정동초등학교 김명철 교감이 13일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선정한 ‘2012년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은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발명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발명교육에 헌신하는 교원을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수상자인 김명철 교감은 30여년 동안 발명동아리를 조직·운영해 왔으며, 광주시교육청 주관 발명교육 직무연수 강사 및 과학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헌신적인 교육 활동으로 제2회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승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발명교육에 대한 탁월한 능력과 끊임없는 열정으로 발명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신 김명철 교감선생님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발명교육에 많은 관심과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 교감은 수상 소감에서 "발명교육대상 선발이 발명교육에 관심이 많은 일선 학교 현장에서 우수 교육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직생활이 끝나더라도 발명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개인 발명교실을 열어 발명의 즐거움과 보람에 젖어 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공로상 시상식은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발명교육콘퍼런스에서 열리며, 이 시상식에서 김 교감은 특허청장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




박성호 기자 sungho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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