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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범사업”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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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2년 연속 전라남도 최우수 기관 선정 영예

보성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범사업”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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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2년 공공기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범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기준배출량 대비 할당 감축목표량 달성률과 잉여배출권 보유 여부, 배출권거래량 및 거래금액, 거래횟수 등 8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보성군은 2012년 상반기 기준배출량(526tCO2)대비 감축목표량(10tCO2)을 630% 초과한 63tCO2을 감축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에너지 절감형으로 건축된 보성군 청사와 전 직원들의 불필요한 전기 끄기 운동에 적극 참여한 결과로, 보성군은 앞으로도 온실 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저탄소 녹색생활의 실천, 그린보성'을 가꾸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제는 군민도 탄소포인트제도(www. cpoint.or.kr)에 가입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된 만큼 보성군을 녹색 도시로 조성하는데 전 군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란 2007년 ~ 2008년(2년간)의 기관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청사 및 공용차량)을 기준으로 대상기관에 탄소배출권을 할당한 뒤 배출량을 감축해 남은 배출권물량은 타 시·군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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