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 지수가 14일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1% 하락한 9734.09에, 토픽스지수는 0.2% 내린 800.60에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일본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증시 방향을 갈랐다. 일본 증시는 단칸 지수가 3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전기전자 기업 샤프가 장중 5.2% 상승을 보인 반면 전자기업 히타치가 1.9% 떨어졌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1.88% 상승한 2100.33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2.11% 상승한 2289.99를 기록 중이다.
이날 12월 중국 HSBC제조업 지수가 전달에 이어 50을 넘어서면서 경기 확장에 대한 신뢰감이 쌓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02% 소폭 내린 2만542.13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71% 하락 중이고 싱가포르 FTSE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는 0.02% 하락세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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