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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와 코리아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골프&아트빌리지(회장ㆍ이동준)가 약 8000억원 규모의 체류형 종합관광단지를 조성한다.
코리아골프측은 최근 용인시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맺고, 오는 2015년까지 공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골프장 일대 13만㎡에 4800억원을 투자해 아웃렛을 비롯한 쇼핑몰을, 2만2000㎡에는 3080억원을 투입해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아웃렛을 비롯한 쇼핑몰은 특히 지하4층, 지상5층 규모의 아웃렛 전문점과 함께 각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음식문화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숙박시설은 지하5층, 지상20층에 864객실 규모의 콘도미니엄 형태다. 이동준 회장은 "골프장 운영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렵다"며 "앞으로는 골프장 내 부지를 활용한 다각적인 부대시설 운영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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