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목포해양경찰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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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돌머리해변이 목포해양경찰서가 선정한 전남 10개 해수욕장 가운데 안전관리분야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함평 돌머리해변을 비롯해 목포 1, 신안 4, 무안1, 영광1, 진도 2곳 등 관내 10개 해수욕장을 안전사고 예방, 지자체·민관 협력도 등 11개 항목에 따라 평가해 ‘우수 해수욕장’ 1곳을 선정한다.
함평 돌머리해변은 감시시설 설치수, 응급상황 대비 훈련실시 등 사고방지체제와 안전사고 발생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안전정보제공, 해양레저 활동 및 관리대책, 안전분야 노력도, 관계기관과의 협조 등에서도 고른 고득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안병호 함평군수와 박남수 목포해양경찰청 해상안전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해수욕장 인증 명패를 전수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공풀장 수위를 낮추고 안전요원을 상시 운영해 6년 연속 사고사고가 없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보완사항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새로 조성된 해안 누리길을 홍보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활성화 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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