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가 내년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3%로 전망했다.
SC는 12일 '2013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내년 3.0%, 2014년 3.8%, 2015년 3.6%로 예상했다.
물가 상승률은 내년과 2014년은 3.0%, 2015년에 2.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준금리는 내년 2.5%로 올해 2.75%보다 0.2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원·달러 환율은 내년 1035원, 2014년에는 990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오석태 SC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내년 한국 경제는 점진적으로 회복된다"면서 "선진국과 신흥경제국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출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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