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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로켓 성공? 정부 "확인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북한이 12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레이더 사정권 내에서는 로켓의 궤적을 모두 추적했다고 발표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발사 직후 브리핑에서 "9시51분 발사해 52분에 1단이 분리됐다"며 "53분에 백령도 상공을 통과했으며 58분에 일본 오키나와 서쪽까지 날아간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발사는 변산반도 서쪽 해안에 있던 이지스함 세종대왕함이 관측했다. 58분 이후는 레이더 범위를 벗어나 직접 관측되진 않았다. 발사장소는 북한이 발표한 대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다.


이번 발사의 성공여부에 대해서는 "우리 군은 3단분리 등 성공여부를 미국과 함께 분석해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부 소식통은 "낙하예고 지점에 떨어진 걸로 보인다"는 잠정결과를 내놨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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