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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실물 ETF, 오는 17일 상장 예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구리 실물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1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구리 현물 ETF 상장은 영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12일 거래소 고위 관계자는 구리 현물 ETF가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품명은 '미래에셋TIGER 구리실물 ETF'이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구리 실물 ETF에 대한 상품 인허가를 획득했고 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했다.


구리 현물 ETF는 구리 현물금속을 증권화해 상장시킨 후 글로벌 시세에 따라 거래하는 ETF를 말한다. 일반적인 ETF와 달리 기초자산인 구리를 조달청 창고에 보관하고 그 사실을 증명하는 창고증권을 조달청이 발행해 이를 ETF에 편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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