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火夜예능 2주 연속 왕좌··'게스트 효과 通했다'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SBS '강심장'이 화요일 예능 왕좌를 2주 연속 지켰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한 '강심장'은 지난 방송분 6.9% 보다 2.2% 포인트 상승한 9.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같은 시간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강심장'이 심야 시간대에 위치한 프로그램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수치는 비교적 큰 상승 폭이다.
반면 동시간 방송된 KBS2 '승승장구'는 지난 방송분 6.0% 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6.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지만 1위 '강심장'과는 큰 차이로 뒤쳐졌다. 또 MBC '100분 토론'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강심장'에는 세계적 모델 혜박이 출연, 남편과의 결혼 에피소드를 전했고, 방송인 조혜련은 남편과 이혼하기까지 가슴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아울러 배우 이의정이 5년 전 투병했던 뇌종양의 후유증으로 인해 고관절 괴사가 찾아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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