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1960선에서 상승세다.
11일 오전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74포인트, 0.19% 오른 1961.21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재정절벽 협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중국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비철금속 가격 오름세도 관련주 주가 상승을 유도했다. 반면 이탈리아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것에 의해 불확실성이 대두된 것은 악재로 작용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10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0.11% 오른 1만3169.88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도 1418.55로 전일 대비 0.03% 올랐다. 나스닥 지수는 0.3% 상승한 2986.96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367억원 순매수,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9억원, 129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11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313억원 순매수 등 총195억원 매수 물량이 나오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는 0.54% 내리고 있고, 현대모비스, LG화학,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등이 1%대로 오르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 -1.83%, 운송장비 1.12%를 제외하곤 1%이내 범위서 혼조세다.
거래소는 2종목 상한가 등 326종목이 오르고 있고, 283종목이 내리고 있다. 111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 내린 10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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