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여신돌' 헬로비너스가 SNS를 통해 팬과의 소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1일부터 공식트위터를 통해 신곡 제목을 딴 '오늘 뭐 해?' 이벤트를 시작했다. '오늘 뭐 해'라는 말머리와 함께 매일 자신들의 꾸밈없는 일상과 컴백을 준비하는 모습들을 공개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
특히 팬들 역시 자신들의 일상 사진을 게재하며 헬로비너스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3일에는 한 팬이 "전 야심한시각에 군고구마와 김치를 먹고 있죠. 여러분은 오늘 뭐 하실 거예요?"라며 군고구마와 김치사진을 올리자 헬로비너스는 "저희는 치킨 먹고 있지요"라며 치킨사진을 공개하는 등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에서는 단순한 스타와 팬을 넘어선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는 반응이다. 헬로비너스 멤버들은 팬들의 글에 일일이 답글을 남겨주고 있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과 부러움을 받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컴백준비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도네이션 콘서트 참석 소식을 알려 훈훈함을 더했으며, 10일에는 데뷔 후 첫 CF촬영장 사진을 공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오는 12월 12일 신곡 '오늘 뭐 해'를 타이틀곡으로 한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13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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