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미국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전세계 맥도날드의 11월 동일점포(same-store) 매출이 전월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는 최소 13개월 이상 운영한 점포의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0.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점포 매출이 2.5% 늘어나며 전체 증가세를 주도했다. 유럽은 1.4% 증가했고, 아시아는 0.6% 늘었다.
지난 10월 동일점포 매출은 9년 만에 첫 감소세를 나타내며 1.8% 가량 줄어든 바 있다.
전세계에 약 3만4000여곳의 맥도날드 매장이 있으며, 미국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만 1만4000여곳에 달한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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