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기부천사 박수관 회장 등 봉사회 , 섬 주민 의료봉사 활동으로 귀중한 생명구해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뇌경색, 암 등 건강검진으로 조기발견해 적기치료

기부천사 박수관 회장(영창기술ㆍ동원중공업)과 명진한마음봉사회(회장 최무경)가 섬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남면에서 최근 실시한 의료봉사에서 뇌경색(1명)과 암(2명) 환자가 발견돼 치료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 화제다.



특히, 뇌경색 환자는 치료가 시급한 상태여서 현재 명진한마음봉사회와 남면사무소, 여천전남병원 등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속에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암 의심환자 5명도 지난 6일 교통편 등을 제공 받아 정밀진단을 마치고 귀가, 그 가운데 2명이 암 확정 판정을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면 관계자는 “이번 무료검진에서 뇌경색과 암 등이 다행히 조기 발견됨으로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뇌경색 환자의 경우는 조금만 늦었어도 치료시기를 놓칠 뻔 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부천사 박수관 회장과 명진한마음봉사회는 지난달 24일 올해 연이은 태풍과 적조 등으로 고통을 겪은 섬마을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신 초음파 의료장비를 갖춘 전문 의료진과 함께 고향인 남면을 방문해 건강검진을 실시, 이 가운데 정밀검진을 요하는 22명을 위해 남면장에게 진료비 1,100만원을 전달해 이들이 무료로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