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거래소는 10일 서울 사옥에서 지난 1년간 '한국거래소 드림투어'에 참가했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드림투어 체험수기를 공모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간, 낙도 등 지방거주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올해 처음 시행한 드림투어는 이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경복궁 등 문화체험, 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올해에는 경남통영 사량초등학교 전교생 등 8차에 걸쳐 모두 286명이 참가했다.
이날 수기공모 시상식에서 대상 부산 천가초 6년 박소희 등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을 선정, 상장과 함께 장학금 총 170만원을 수여했다.
아울러 한국거래소는 드림투어 수기집과 함께 영상물을 DVD로 제작해 참가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가 미래다(Krx aRe eXpectation)'라는 슬로건에 맞게 어린이육성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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