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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송도 유치, 만장일치로 최종 인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우리나라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국가로 최종 결정됐다.


기획재정부는 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8) 전체회의에서 지난 10월 GCF 이사회의 인천 송도 사무국 설치 결정에 만장일치로 인준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에 박재완 재정부 장관은 "한국을 GCF 유치국으로 최종 인준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GCF의 성공적인 출범과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GCF 임시사무국과 협력해 우선 법적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적절한 시기에 제공하고 사무국과 직원들의 이전 문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재원마련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박 장관은 "내년에 정식 출범하는데도 아직 재원조달 준비가 부족하다"며 "한국 정부는 약속대로 GCF 운영비와 개도국 능력배양을 지원하고 추가 재정지원 문제는 다른 국가들과 함께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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