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2PM이 9천 인도네시아 팬들과 함께 자카르타를 뜨겁게 달구었다.
투어 콘서트 '2PM Tour2012 'What time is it?'을 위해 지난 주 자카르타를 방문한 2PM은 인도네시아 팬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입국해 기자회견, 하이터치회, 콘서트 등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활동 및 공연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자카르타의 열기를 느꼈다.
지난 8일 Mata Elang International Stadium(마타 일랑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2PM과 함께 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9천 팬들의 열기로 가득 찼으며, 2PM은 현지 팬들을 위해 인도네시아의 동요를 부르는 등 깜짝 공연으로 다시 한 번 인도네시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 내내 모든 노래를 따라 부르는 팬들로 공연장의 열기는 지난번 투어콘서트 보다 더욱 뜨거웠으며, 2PM은 팬들의 사랑을 조금 더 가깝게 느끼고자 만든 무대 좌우의 돌출무대를 뛰어다니며 팬들과 하나가 되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2011년 콘서트의 매진과 공연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2012공연 결정 후에는 현지의 주요매체인 트랜스TV에서 '2PM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 2PM의 인도네시아 방문과 공연 모습을 담아 12월 25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2PM은 인도네시아 공연을 마치고 금일 귀국한다.
한편 2PM은 최근 의류앨범을 발매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15일 대만, 22일 마카오 등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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