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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주간추천종목]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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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동사의 2013년 실적은 매출액 7조 350억원(+16.6% YoY), 영업이익 5,087억원(+32.0% YoY, 영업이익률 7.2%)를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전자재료 부문 수익성 개선, 화학 부문 증설 효과로 인한 매출 성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1) 전자재료 부문의 체질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다. 반도체 소재의 경우 ①미세 공정 전환 가속화, ② 삼성전자 비메모리 증설 효과, ③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구조적 성장이 예상된다. 편광판은 원가 구조를 개선한 TV용 제품 출시 (삼성전자 내 점유율 확대), 수율 개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2) OLED 등 신규 사업을 통한 구조적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 OLED는 삼성전자의 디바이스 차별화의 핵심 요소이며, 원가 절감을 위해 재료 부문에서 수직 계열화는 불가피하다.


에스에프에이=동사는 4분기부터 1) 고객사의 5.5세대 OLED 투자 재개, 2) LCD 중국 8세대 공장 투자 개시, 3) BOE 8세대 라인(B5) 증설 등으로 신규 수주 금액은 2,543억원으로 전기대비 499% 증가할 전망이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주 규모이다. OLED 신규증설 수주는 1,5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4분기 매출액은 2,022억원(QoQ +106%, YoY -22%), 영업이익 246억원(QoQ +81%, YoY -25%)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OLED 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충분히 낮아졌고 4분기부터 고객사의 OLED 투자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 주가는 바닥권이라고 판단된다. OLED 투자 지연이 장기화되면서 시장 기대치는 낮아졌지만 당사는 OLED가 향후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의 핵심 차별화 요인으로 변함이 없다고 판단하며 투자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맞추어 OLED 출하 면적은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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