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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 김연아, 마지막 조 첫번째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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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 김연아, 마지막 조 첫번째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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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20개월 만의 복귀 무대. 시작부터 좋은 예감이다. 순서 추첨에서 유리한 순번을 따냈다.

'피겨퀸' 김연아(고려대)가 8일(한국 시간) 도르트문트 아이스스포르트젠트룸에서 열린 NRW트로피 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순서 추첨에서 전체 36명 가운데 31번을 뽑았다. 이날 추첨 결과에 따라 김연아는 총 6개 조 가운데 마지막 조 첫 번째 순서로 연기를 펼치게 됐다.


여러모로 유리한 순서다. 조 첫 번째 출전은 준비운동 직후 경기에 나서기에 신체리듬 유지에 도움이 된다. 각 조 사이 정빙 작업이 있어 깔끔한 빙판 상태에서 경기에 임할 수도 있다.


김연아 역시 조추첨 뒤 "쇼트 프로그램에선 조 첫 번째 출전을 좋아한다. 추첨 결과가 마음에 든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김연아에게 이번 대회는 지난해 4월 세계선수권 이후 20개월 만의 공식 무대다. 경기 일정에 따라 쇼트프로그램은 8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프리스케이팅은 다음날 9일 같은 시간에 열린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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