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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엔 커피점 멤버십 회원들이 웃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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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커피전문점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한 소비자라면 커피전문점들의 회원 대상 각종 혜택으로 연말을 더욱 알뜰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12월을 맞아 토종 커피전문점들이 잇따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쿠폰 증정, 문화 공연 관람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페베네는 VIP 등급 이상의 회원을 대상으로 뮤지컬 그리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등 무료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할리스는 연말 선착순 6만명에게 증정하는 2013 할리스커피 캘리그래피 스케줄러 내에 할리스 멤버십 회원만이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탐앤탐스는 멤버십 회원 전원을 대상으로 포인트 교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탐앤탐스 멤버십 카드를 소지하고 홈페이지에 카드번호를 등록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탐앤탐스 베스트 메뉴 9종을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메뉴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핫초코, 홍삼라떼, 군고구마라떼, 갈릭버터브레드, 허니버터브레드 등으로, 홈페이지 로그인 후 회원정보란에서 포인트 교환 버튼만 클릭하면 간단하게 교환이 가능하다.


특히 매년 12월31일 24시에 초기화 되는 탐앤탐스 멤버십 포인트를 미리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해 두면 내년 초까지 2012년에 적립한 포인트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더욱 쏠쏠하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고객들이 적립해둔 포인트를 더욱 알뜰하게 사용하도록 알리고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또한 매장에서도 11월까지는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인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지만 12월 한달 동안은 포인트 점수에 관계없이 사용하실 수 있는 등 포인트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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