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정준양 포스코 회장, 외주사 입단속";$txt="";$size="128,168,0";$no="201204041053458747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포스코는 7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고객사 대표들을 초청해 고객 사은 송년회를 열고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등 고객사 대표와 포스코 임직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나라 산업 발전을 견인해 오고 있는 고객 여러분들의 열정에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며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 산을 만나면 길을 트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 장애에 굴하지 않고 한발 한발 나아가자는 의미)'라는 말처럼 어떠한 난관에 부딪혀도 함께 지혜를 모아 이겨 나가자"고 말했다.
자동차 부품 제작사인 엠알인프라오토의 함상식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현재 철강경기 하락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포스코를 중심으로 모든 거래사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한다면 반드시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김병휘 포스코 상무를 비롯한 포스코그룹과 고객사 임직원 8명으로 구성된 록밴드 '뜨거운 친구들'은 '붉은 노을'·'어쩌다 마주친 그대'·'영일만 친구' 등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김재열·황보원·손창환 포스코 상무 등으로 구성된 '고래고래 합창단'은 참석자들에게 팝송과 캐럴 메들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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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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