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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지표호조..코스피 1950선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1950선을 넘어섰다. 주요 투자주체들의 움직임은 소극적인 편이나 주요국 지표 호조 등에 외국인과 기관 등이 조심스럽게 매수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92포인트(0.25%) 오른 1954.54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날 급락했던 애플이 반등에 성공한 데다 이날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와 독일 제조업 지표도 예상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지수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재정절벽에 대한 부담도 여전한 탓에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9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억원, 15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업종들은 섬유의복, 통신업, 금융업, 보험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소폭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 삼성전자(0.41%)를 비롯해 포스코, 기아차,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LG디스플레이 등은 소폭 내림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02종목이 오름세를, 197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99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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