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 비정규직(사내하청) 노조가 7일 하루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차에 따르면 비정규직노조는 '현대차의 불법파견 인정, 모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주장하며 이날 오전 8시 울산·전주·아산 등 3개 공장에서 주·야간조 모두 24시간 파업에 돌입했다.
3개 공장의 비정규직 노조원은 총 1700명 가량이다. 비정규직 노조측은 이날 1000여명이 파업에 참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대차는 대체 인력을 투입해 생산차질을 빚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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