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국건설이 광주 교육특구인 남구 봉선동에 내놓은 ‘봉선3차 한국아델리움’이 청약 첫날 대부분의 물량을 털어냈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1·2순위 청약을 받은 ‘봉선3차 한국아델리움’은 207가구 모집에 총 1740명을 끌어모으며 평균 경쟁률 8.5대 1을 기록했다. 잔여분은 84㎡형 단 4가구에 그친다.
‘봉선3차 한국아델리움’은 지하2층, 지상12~15층 6개동으로 이뤄졌다. 전체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37평형)로 구성됐다. 에너지 절감과 이산화탄소 감소에 효과적인 친환경 LED조명을 전체 가구 거실과 공용공간에 적용했으며 단지는 편리한 동간 이동과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필로티 설계를 채택했다. 최상층은 아뜨리에, 놀이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락방 형태다.
주택전시관은 광주시 서구 월드컵경기장 맞은편에 마련됐으며 3순위 청약은 7일 진행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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