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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기관장 '인적쇄신' 본격 닻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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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순 경가연원장 6일 사표 제출···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김태영 전 농협 신용대표 선임

【수원=이영규 기자】'물의'를 빚어 온 박명순 경기도여성가족연구원장이 6일 사표를 제출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부문 대표이사가 선임되면서 도 산하기관장들의 인적쇄신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박명순 원장이 인사권자인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이날 사표를 제출했다"며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수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그동안 연구원들과의 갈등을 비롯해 부적절한 발언, 겸직 금지 위반, 공무국외여행 절차 위반 등 각종 잡음으로 논란을 빚어왔다.


내년 1월 임기 만료되는 고기철 한국나노연구원장의 퇴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고 원장은 노조와의 갈등, 업무수당 부당수령 등으로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집중 포화를 맞았다. 특히 일부에서는 고 원장 문제가 불거지면서 엄청난 혈세를 퍼붓고도 전혀 힘을 못 쓰는 경기도의 한국나노연구원에 대한 지원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나노연구원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현재 파견된 인사들이 1억 원 이상의 고액 연봉을 받으며 조직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지난 10월 업무추진비 부당사용 등으로 '용퇴'한 성열홍 경기콘텐츠진흥원장 후임자 물색도 7부 능선을 넘었다.


경기도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흥원장 공모를 진행했다. 현재 기업인ㆍ고위공무원 등 6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배수의 후보자를 가려낸 뒤 이달 중 원장을 최종 결정한다.


이에 앞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 이사장과 이배용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이사장은 최근 사표를 내고 경기도를 떠났다.


그런가하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박해진 이사장의 후임에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부문 대표이사를 이날 선임했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2년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


한편, 연말 임기 만료되는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는 연임으로 가닥이 잡혔다. 홍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중기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수출 등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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