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기자]
15일까지 구명동의·소화기 비치 등 점검
목포해양경찰서는 겨울철 기상 악화에 따른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낚시어선 200여 척을 대상으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사고이력 선박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16명 전원구조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1월24일 새벽 여수 소리도 인근해역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침몰사고를 계기로 유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바다의 생명띠인 구명동의 비치 여부, 구명장비 관리 실태, 소화기 관리상태 등 안전장구 점검과 안전 홍보활동 등이다.
또 파?출장소별 사고선박에 대한 관리대장을 만들어 출항 시 사고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확인하고 안전교육 및 구명장구 비치상태를 중점 확인하는 등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예정이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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